인상·유예 반복하던 트럼프 관세, 법원 제동에 다시 보란 듯 강공 모드 주요 무역 상대국과 협상 국면서 인상 카드…韓 새 정부 부담 가중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0일(현지시간)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미플린에 위치한 US스틸 어빈제철소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. 2025..5.31 ⓒ AFP=뉴스1 ⓒ News1 류정민 특파원
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(현지시간)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 미플린에 있는 US스틸 어빈 제철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. 그는 철강 관세율을 25%에서 50%로 높이겠다고 밝혔다. 2025.05.30 ⓒ AFP=뉴스1 ⓒ News1 류정민 특파원
한국 철강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상향 조치로 추가적인 실적 타격을 받게 됐다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%에서 두배 올린 50%로 인상하는 조치가 오는 6월 4일 발효된다고 밝혔다. 사진은 1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철강 제품이 쌓여있는 모습. 2025.6.1/뉴스1 ⓒ News1 김도우 기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