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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 사실 밝히자 "어차피 해고…그냥 나가라" 직장인 불이익 호소

직장갑질119 설문조사 '육아휴직 자유롭게 못 쓴다' 42.4%
비정규직·30인 미만 사업장은 50% 이상 '자유롭게 못 써'

20일 한 엄마와 아이가 서울시내 한 직장어린이집으로 향하고 있다.(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)/뉴스1 ⓒ News1 박세연 기자
20일 한 엄마와 아이가 서울시내 한 직장어린이집으로 향하고 있다.(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)/뉴스1 ⓒ News1 박세연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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